'인기남' 홀란드, 6개 구단만 선호...'첼시는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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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6:11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는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 경쟁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이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까지 직접 나섰다. 하지만 정작 홀란드는 첼시에 관심이 없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현지시간) "홀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6개 구단만 원하고 있다. 첼시엔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에도 18경기 17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자연스레 빅클럽의 관심도 이어졌다. 맨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이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일찌감치 계획을 세웠다. 오는 2022년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지만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들이다.
첼시 역시 홀란드 영입을 위해 장기 프로젝트를 세웠다. 하지만 정작 홀란드는 첼시행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더 선'은 "홀란드가 고려하고 있는 구단은 6개다. 그 중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은 리버풀, 맨유, 맨시티 뿐이다"라고 언급했다. 나머지 세 구단은 세리에A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레알,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 해당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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