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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치아이 2군 감독 "로하스 샌즈보다 낫다, 몸쪽 공-포크 대응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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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치아이 2군 감독 "로하스 샌즈보다 낫다, 몸쪽 공-포크 대응 관건"

기사입력 2020.12.10. 오전 09:35 최종수정 2020.12.10. 오전 09:35 기사원문
◇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한 멜 로하스 주니어를 향한 일본 야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10일 한신이 로하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최대 600만달러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은 '한신이 KT 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 팀들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는 모습이다. 올해 KBO리그 4관왕에 오른 로하스의 기량에 대한 물음표도 이어지고 있다.

한신 소식을 주로 다루는 데일리스포츠는 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하스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오치아이 감독은 "스위치 타자인 로하스는 좌타석에 들어설 때 더 무섭다. 장타력도 갖추고 있다"며 "2019년 1군 투수 코치 때 로하스와의 승부에서는 가급적 좌투수를 앞세워 로하스가 우타석에 들어서게끔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타석에서도 장타는 있지만, 단타가 좀 더 많다. 좌우 양타석 모두 몸쪽 공에는 강하다"며 "한국에 비해 일본 투수들의 실투율이 적다고 보면, 로하스가 몸쪽 어려운 공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또 "로하스는 바깥쪽 떨어지는 공에 방망이를 내미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며 "한국에는 체인지업이 주류지만, 일본에는 포크볼 투수들이 많다. 로하스가 거기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볼 만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로하스는 타이밍이 어긋나도 안타를 만들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오치아이 감독은 "로하스는 샌즈보다 약점이 적은 선수다. KT가 올해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로하스 덕분이다. 현재 KBO리그 최고의 타자다. 그가 일본에서 통하지 않는다면 지금 한국에 있는 타자들도 마찬가지"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다만 오치아이 감독은 로하스의 수비와 주루 능력을 두고는 타격과 온도차를 보였다. 그는 "외야 수비도 나쁘진 않지만 어깨는 보통"이라며 "올해 도루는 없었지만 빠른 발을 갖추고 있고, 적극적이다. 성실한 선수"라고 평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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