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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변경 없다' 농구협회, 男대표팀 12인 공식발표..고교생 여준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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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2월 아시아컵 예선에 나설 12명의 선수가 결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는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참가할 남자농구대표팀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이하 경향위)를 통해 명단을 추렸다.

기존과는 달리 경향위 회의 종료 후 당일 발표되던 대표팀의 명단이 이번에는 하루가 지나서야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코로나19가 만든 특수성에 12인의 명단을 꾸리는데 쉽지않은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남자농구대표팀은 지난해 11월에 있던 아시아컵 예선에 불참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험요소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하나, 최근 FIBA는 한국을 비롯해 지난 예선 대회에 불참한 국가에 16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2억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향후 FIBA 주관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50%가 경감되는 상황에서 협회는 이뿐만 아니라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위해 대표팀을 꾸려야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지울 수 없고,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KBL과의 교감도 필요했다. 이에 협회는 많은 상황들을 고려해 KBL 10개 구단에서 각 1명씩 차출하는 것으로 형평성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 21일에는 12명 중 3명의 이름이 우선적으로 거론됐다. 특별귀화로 인해 대표팀 필수전력인 라건아(KCC)를 비롯해 국군체육부대 상무에 소속되어 있는 강상재, 그리고 프로가 아닌 용산고 3학년 여준석이 그 대상이었다.

이 외 9개 구단 대표선수들에 대해 22일 협회와 KBL의 미팅이 있었다. 차출 명단 변화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과적으로는 애초 경향위를 통해 결정된 12명의 선수가 그대로 오는 2월 아시아컵 예선에 참가하기로 결정됐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상식 감독에 의하면 이날 미팅은 선수 명단 재구성을 위한 게 아닌 현재 대표팀 운영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교감하는 자리였다고.

결과적으로 협회가 공개한 명단을 살펴보면 KCC 라건아를 시작으로, 이승현, 전준범, 허훈, 김낙현, 변준형, 이관희, 안영준, 김시래, 김종규가 10개 구단에서 차출됐다. 여기에 강상재와 여준석이 합류해 12인 로스터를 꾸리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2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소집될 예정이며 출입국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KBL은 2월 12일부터 23일을 A매치 브레이크로 잡아놓은 가운데, 대표팀은 2월 18일 필리핀, 19일 인도네시아(이상 2020년 11월 연기 경기), 20일 태국, 22일 필리핀을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대회는 필리핀에서 버블 형식으로 열린다.

+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남자농구대표팀 명단 +
라건아(KCC), 이승현(오리온), 전준범(현대모비스), 허훈(KT), 김낙현(전자랜드), 변준형(KGC인삼공사), 이관희(삼성), 안영준(SK), 김시래(LG), 김종규(DB), 강상재(상무), 여준석(용산고)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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