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의 감탄 "손흥민과 케인, 완전 기막힌 친구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홋스퍼 동료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최다 골 합작 기록을 축하하며 두 선수에게 상찬을 보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손흥민과 케인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4번째 합작 골을 만들었다. 크리스털팰리스를 4-1로 꺾을 때 손흥민의 도움으로 케인이 득점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케인에게 이번 시즌 5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은 손흥민에게 9도움을 기록했다. 둘을 더한 합작골 14회는 EPL 신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블랙번로버스 시절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가진 13골이었다.
호이비에르는 동료 공격수들의 신기록 수립을 축하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게시물을 올렸다. 두 선수의 사진과 함께 "기록 수립 축하해! 한 시즌 두 선수가 합작한 최다 골 기록. 완전 기막힌 친구들(abslutely brilliant guys)이야"라고 했다.
호이비에르, 손흥민, 케인 등 주전 선수들의 화합과 토트넘의 상승세를 엿볼 수 있게 하는 게시물이다. 토트넘은 최근 EPL에서 3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7위로 끌어올렸다. 4위 첼시보다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차가 5점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추격이 가능하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달성하고 핵심 선수들이 토트넘에 남아 한 번 더 UCL 결승 진출을 노린다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졌다.
호이비에르와 손흥민은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가장 혹사하는 두 선수이기도 하다. 필드 플레이어 중 전 경기 선발 출장한 건 두 선수뿐이다. 특히 호이비에르는 전경기 풀타임(총 2430분)을 소화했고, 손흥민도 이에 근접한 2,343분을 소화하며 근면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소화한 선수는 2,187분을 소화한 케인이다. 세 명은 토트넘의 대표적인 '혹사 라인'이기도 하다.
사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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