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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굴 이겨?" 롤랑가로스 남자단식 우승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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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팀의 파워 넘치는 포핸드스트로크. 롤랑가로스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파리/신화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지난달 27일 개막한 2020 프랑스오픈테니스(롤랑가로스)의 남자단식 우승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와 2번 시드 라파엘 나달(34·스페인), 3번 시드인 도미니크 팀(27·오스트리아)은 예상대로 승승장구하며 16강에 안착했다. 여기에 세계랭킹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2·그리스)와 12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3·러시아), 7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3·독일) 등 빅3를 이을 20대 초반의 강호들도 16강 대열에 합류하면서 예측불허의 싸움이 되고 있다.

알렉산더 츠베레프. 파리/AP 연합뉴스

우선 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는 올 US오픈에서 실격당하면서 우승은 놓쳤지만 이번 프랑스오픈에서도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남자단식 3회전에서는 153위인 다니엘 엘라히 갈란(24·콜롬비아)을 세트스코어 3-0(6-0 6-3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그의 4라운드 상대는 세계 16위인 카렌 하차노프(24·러시아)다. 조코비치가 그를 잡고 8강에 오르면 세계 18위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9·스페인)-186위 다니엘 알트마이어(22·독일)의 16강전 승자에 만나게 된다. 여기서는 이기면 치치파스나 최근 상승세를 루블레프를 만날 수도 있어 다소 부담스럽다. 4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24·러시아)가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한 것은 조코비치한테는 행운이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파리/EPA 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 파리/AFP 연합뉴스

5번 시드인 치치파스는 지난해 4라운드까지 오른 게 롤랑가로스 최고성적인데 이번에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 바로 직전 열린 함부르크 유러피언 오픈(클레이코트) 결승전에서 루블레프한테 1-2로 져 우승을 놓친 아쉬움이 크다. 16강전에서 만날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9·불가리아)는 부담스런 상대다. 그를 꺾어도 루블레프와 4강 길목에서 다시 격돌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라파엘 나달. 파리/AP 연합뉴스

이번 대회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나달은 16강전에서 돌풍의 세바스챤 코르다(20·미국)를 만난다. 예선(3승)을 거쳐 16강까지 오른 코르다(세계 213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나달은 이 고비를 넘기면 8강전에서 츠베레프, 4강전에서 팀과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쥔 팀은 2018년과 2019년 두차례 프랑스오픈 결승전에서 나달과 만나 잇따라 패배한 아픔이 있다. 팀은 16강전에서 위고 가스통(20·프랑스)를 상대하는데 이기면 ‘작은 거인’ 디에고 슈와르츠만(28·아르헨티나)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

모두 7번 이겨야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그랜드슬램대회 단식경기. 아무리 강력한 우승후보라 해도 고비에서 복병을 만나 일거에 무너질 수 있다. 큰 이변없이 1~3번 시드 강자들이 16강에 오른 이번 대회 남자단식 16강전. 이번엔 과연 어떤 대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파리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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