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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김연경이 웜업존이라니…1위 무산 씁쓸한 흥국생명 벤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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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김연경이 웜업존이라니…1위 무산 씁쓸한 흥국생명 벤치 풍경 [오!쎈 대전]

기사입력 2021.03.13. 오후 05:25 최종수정 2021.03.13. 오후 09:02 기사원문
[OSEN=이대선 기자] 흥국생명 김연경이 교체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월드 클래스’ 김연경(33·흥국생명)이 코트가 아니라 웜업존에 갔다. 경기가 한창인 3세트였지만 김연경을 일찌감치 뺀 흥국생명이 1위 불발과 함께 백기를 들었다. 

흥국생명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15-25, 16-25)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완패였다. 

시즌 최종전을 맞아 1위 GS칼텍스에 승점 2점이 뒤져있던 흥국생명은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했다. 승점 2점이면 58점으로 동률이 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1위를 할 수 없었다. 벼랑 끝 상황, 흥국생명은 잔뜩 얼어붙었다. 

1세트부터 범실이 나오며 흔들렸다. 김연경도 오픈 공격이 자꾸 빗나가자 고개 숙였다. 1세트 5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18-25로 내줬다. 2세트에도 김연경은 인삼공사 고의정에게 연이어 서브 에이스르 내주며 리시브마저 흔들렸다. 2세트 2득점에 그쳤고, 15-25로 2세트마저 빼앗긴 흥국생명은 결국 1위 무산이 확정됐다. 

3세트가 되자 박미희 감독은 김연경을 벤치에 앉혔다. 김연겨은 단 7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승패가 의미 없어진 상황에서 굳이 힘을 뺼 필요가 없었다. 한동안 벤치에 앉아있던 김연경은 이내 웜업존으로 이동했다. 후배들과 같이 박수를 치며 응원을 보냈다. 기죽은 선수들을 다독이는 데 힘썼다.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교폭력 사태로 팀을 떠나면서 흥국생명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김연경을 중심으로 1위 수성을 노렸지만 마지막 힘이 모자랐다. 다 잡은 1위를 놓친 흥국생명은 20일부터 3위 IBK기업은행과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waw@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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