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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사상 첫 ACL 경기서 멜버른 완파…경남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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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를 완파했습니다. 대구는 호주 멜버른의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3대1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대구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그 첫 경기가 2017-2018 호주 A리그 우승팀과의 원정 경기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으나 쾌승을 거두며 한국 팀 중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대구는 지난 1일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1대1로 비긴 데 이어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처음 맞이한 AFC 챔피언스리그, 그것도 '난코스'에 속하는 호주 원정을 떠난 대구의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밀리는 양상 속에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올라 토이보넨에게 전반 29분 선제골을 얻어맞았습니다. 그러나 대구는 2분 만에 두 외국인 선수 에드가, 세징야가 합작한 동점 골이 터지며 궤도를 찾았습니다. 에드가의 헤딩 패스를 세징야가 페널티 아크에서 시원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습니다. 구단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고 전반을 마친 대구는 후반 들어서는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후반 6분엔 행운의 역전 골까지 나왔습니다. 세징야의 쇄도에 이은 패스를 받은 황순민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그대로 왼발 슛을 때렸고, 이것이 상대 선수 몸을 맞고 굴절돼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 그물을 흔들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기세가 더욱 오른 대구는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 세징야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밀어 넣는 추가 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두 골 리드를 잡은 이후 잠시 수비가 흔들리면서 후반 19분 토이보넨이 완벽한 헤딩 슛 기회를 잡았으나 조현우가 몸을 날리는 슈퍼 세이브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등 대구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대구가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준비하며 재계약에 공을 들인 세징야와 에드가는 각각 1골 2도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경남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경기에서 중국의 산둥과 2대2로 비겼습니다. 전반 그라치아노 펠레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 준 뒤 후반 우주성, 김승준의 연속골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펠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경남은 지난해 K리그1에서 전북 현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창단 이후 처음이자 한국 도민구단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거머쥐었습니다. 경남은 전반 21분 산둥의 펠레에게 선취골을 빼앗겼습니다. 경남은 만회를 노렸지만 공격은 마무리까지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전반 경남은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안으로 향한 유효슈팅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남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공격수 박기동을 빼고 새 외국인선수인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룩 카스타이노스를 투입해 흐름을 돌려놓았습니다. 상대 측면을 무너뜨리며 활로를 찾던 경남은 15분만에 결실을 봤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공이 흐르자 네게바가 왼발로 때린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 왕다레이가 쳐냈지만 멀리 가지 못했고, 공격에 가담한 우주성이 골대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되찾아왔습니다. 분위기를 탄 경남은 후반 23분 룩 카스타이노스의 패스를 받은 김승준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열어 2대1로 역전시켰습니다. 그러나 수비수 최재수가 부상으로 이광진과 교체되고 나서인 후반 32분 진징다오의 도움을 받은 펠레에게 골문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대구는 오는 12일 중국 슈퍼리그의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안방인 DGB대구은행파크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하고 경남도 같은 날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첫 승리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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