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ERA+, 1위 디그롬-2위 RYU.."6개월 에이스 될까?" NY 언론의 경계와 의구심
“류현진은 6개월 에이스가 될 수 있을까?”
뉴욕 언론인 ‘뉴욕포스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의 강력한 대항마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류현진의 역량에 대한 경계, 그리고 의구심을 동시에 표현했다.
매체는 일단 양키스의 관점에서 토론토가 위협적인 팀이 될 수 있다는 이유들을 언급했다. 일단 정규시즌 첫 68경기 동안 토론토와 맞대결이 12차례나 치른다는 것을 강조했다. 순위 싸움이 치열해질 9월, 정규시즌 막판에는 7경기만 남게 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리고 토론토 내에서의 류현진의 존재감을 언급하며 경계, 의구심을 동시에 언급했다. 매체는 “지난해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다. 류현진의 투구는 정말 뛰어나다”면서 “2018년에서 2020년까지 300이닝 기준으로 류현진(ERA+ 172)보다 더 좋은 조정 평균자책점(ERA+)를 기록한 투수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ERA+ 189) 뿐이다. 대신 디그롬이 157이닝을 더 던졌다”고 말했다. 조정 평균자책점은 야구장의 파크팩터를 보정해 산출하는 투수 관련 세이버매트릭스 지표로 100을 평균치로 놓는다.
하지만 류현진의 건강과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 소화에 대한 의구심까지 동시에 내비쳤다. 매체는 “하지만 지난해는 12번 등판 뿐이었다. 류현진은 한국에서 넘어온 뒤 8시즌 동안 3번째 규정이닝 소화 시즌에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따냈다”면서 “류현진은 과연 6개월 에이스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2021시즌에는 대략 28번의 선발 등판을 가질 수 있을까?”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매체는 “양키스의 게릿 콜 이후의 로테이션과 마찬가지로 토론토도 류현진 이후 선발진은 예측 가능한 투수보다는 재능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네이트 피어슨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에 속한다. 하지만 지난해 이 파이어볼러는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이닝도 18이닝만 소화했다. 2021시즌은 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타일러 챗우드와 계약을 맺고 스티븐 마츠를 트레이드했다. 그러나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던 로비 레이와 재계약 하는 방향을 택했다. 레이는 근육략을 늘렸고 예전 투구폼으로 돌아가 스프링캠프 초반 커맨드에 대해서는 찬사를 받았다”며 “토론토는 그의 고향 팀인 메츠로부터 멀리 떨어진 뒤 마츠가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평정심을 찾았고 믿는다”고 토론토가 보강한 투수들의 활약에 대해서도 전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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