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연습경기 KT전 17-1 대승…'2안타' 알테어 "가족의 힘"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 (NC 다이노스 제공)© 뉴스1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KT 위즈를 대파했다.
NC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KT와 스프링캠프 두 번째 평가전에서 17-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NC는 KT전 2연승을 달렸다.
1회초 선두타자 이명기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태진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낸 NC는 이후 김성욱의 희생플라이, 알테어·지석훈의 연속 2루타, 김태진의 3루타를 더해 1회에만 대거 8득점을 올렸다.
2회말 1점을 내준 NC는 4회초와 5회초 각각 한 점씩 추가하며 10-1을 만들었고 6회초와 7회초에도 2점씩 보탰다. 마지막 9회초에 3점을 더 내며 최종스코어 17-1의 대승을 장식했다.
선발투수 김영규는 1이닝 동안 삼진 1개 포함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임창민(1이닝 무실점), 최성영(1이닝 3탈삼진 무실점), 배민서(1이닝 무실점) 등이 호투 릴레이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알테어가 3타수 2안타, 김태진과 김태군, 유영준이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알테어는 "가족들이 보러와 준 것이 힘이 됐다. 부모님께서 한국에 7월에 들어오시는데 그때도 이렇게 힘이 될 것 같다"고 가족의 응원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김태진은 "지금까지는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