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가대표 MF' 김성환, 중국 선양 입단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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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10:18
태국에서 활약했던 김성환이 중국 2부리그 선양 어반 FC에 진출했다.
울산 김성환이 중국 갑급리그(2부) 선양으로 진출한다. 관계자는 "김성환이 태국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고 중국 갑급리그에 진출한다. 김성환이 입단하게 된 선양은 올 시즌 2부리그로 승격한 팀"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성남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성환은 울산 현대를 거쳐 2018년 태국으로 진출했다. 홀딩 미드필더인 김성환은 성남과 울산에서 주축 선수로 큰 활약을 선보였다.
김성환은 K리그서 260경기에 나서 28골-12도움을 기록했다. 또 2011년 온두라스와 평가전에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태국에서는 수판부리와 포트에서 활약했다.
관계자는 "경험 많은 김성환에게 선양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김성환이 팀의 중심을 잡고 이끌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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