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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복·강소휘의 눈부신 성장…웃음꽃 피는 장충

나경복(왼쪽), 강소휘. 스포츠동아DB
장충 남매가 활짝 웃는다. 나경복(26·우리카드), 강소휘(23·GS칼텍스)의 눈부신 성장이 팀의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레프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5일까지 나경복은 득점(386점)과 공격 성공률(53.09%) 5위, 서브 6위(세트 당 0.371개)를 기록하며 토종 에이스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주전으로 입지를 굳힌 강소휘도 막상막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득점(301점) 8위, 공격 성공률(39.11%) 5위, 서브 3위(세트 당 0.356개)로 핵심 공격 옵션이 됐다. 둘의 활약 속에 남자부 선두 우리카드는 창단 첫 10연승, 여자부 2위 GS칼텍스는 5연승으로 우승 레이스의 중심에 서 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한 둘이다. 나경복과 강소휘는 2015~2016시즌 남녀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인하대 재학시절부터 차세대 거포로 기대를 모은 나경복과 원곡고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제2의 김연경’이라 불리던 강소휘는 당시 하위권을 전전하던 두 팀의 희망이었다. 나란히 ‘만장일치 신인왕’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첫 발을 뗀 둘은 입단 후 4시즌이 지난 오늘날 각 소속팀을 리그 상위권의 자리까지 올려놨다.

우여곡절도 많았다. 라이트에서 레프트로 포지션을 옮긴 나경복은 리시브 불안과 더불어 기복과도 싸워야 했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과 잦은 범실이 흠이었다. 시간이 약이었다. 꾸준히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경험을 쌓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이 붙었다. 2019~2020시즌에는 약점으로 꼽힌 리시브 효율을 역대 최고치인 32.27%까지 끌어올리면서 득점력이 동반 상승했다. 득점, 공격 성공률, 서브 기록 모두 개인 통산 성적 평균치를 크게 상회한다. 나경복이 중심을 잡아주자 삼각편대의 위력도 살아났다.

강소휘에게도 확실한 터닝 포인트가 있었다. 1월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주장 김연경의 대체전력으로 활약하며 본선행 티켓 획득에 기여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이 대회에서 득점 8위(41점), 서브 1위(세트 당 0.81개)를 차지하고 돌아온 강소휘를 두고 GS칼텍스 차상현 감독도 “좋은 경험을 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를 기점으로 강소휘는 리시브에도 부쩍 자신감이 늘었다. 최근 5연승 기간동안 47.68%의 리시브 효율을 냈다. 덕분에 토종 에이스 이소영, 높이에 강점을 지닌 러츠와의 시너지도 배가됐다.

우리카드와 GS칼텍스가 함께 뿌린 희망의 씨앗은 장충에 불어드는 봄바람을 맞으며 꽃을 피울 채비에 나섰다. 팀과 발맞춰 자라온 나경복, 강소휘의 결실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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