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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2017년은 말컹, 2019년은 펠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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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펠리페. 프로축구연맹 제공
2017년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에 불어닥쳤던 ‘말컹 열풍’이 2년만에 다시 재현되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주인공이 말컹에서 다른 선수로 바뀌었다는 정도다. 광주 FC 외국인 선수 펠리페(27)의 기세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펠리페는 지난 31일 광양 축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2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홀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1분 선제골에 이어 1-1로 맞선 후반 15분 결승 헤딩골을 꽂아넣었다. 광주는 개막 4경기 무패 행진(3승1무)을 달리며 K리그2 선두를 질주했다.

펠리페의 득점 페이스는 경이적이다. 지난 3일 서울 이랜드와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펠리페는 2라운드 아산 무궁화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어 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과 이번 전남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팀이 치른 4경기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4경기에서 7골·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펠리페는 지난해 여름 광주로 왔다. 광주 관계자는 1일 스포츠경향과 통화에서 “단장님이 작년에 브라질에서 직접 펠리페가 뛰는 경기를 보고나서 계약을 했다. 나상호가 아시안게임에 차출되면서 오자마자 경기에 나서야 했는데 그래도 15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자기 몫을 다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기량을 인정받은 펠리페가 이번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골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로는 마음의 안정을 들 수 있다. 광주 관계자는 “여자친구가 이번에 한국에 들어왔다. 작년에는 혼자 있었는데 이번 시즌은 여자친구가 오면서 식사 같은 것도 챙겨주고 하다보니 심적 안정을 찾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펠리페의 질주는 2년 전 경남을 K리그1으로 승격시킨 말컹을 연상케 한다. 말컹은 2017년 K리그 챌린지에서 경남 소속으로 22골을 터뜨리며 경남의 1부리그 승격에 큰 공을 세웠다. 그 기세를 몰아 지난해에는 K리그1 득점왕까지 차지하고 경남을 준우승으로 이끌면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중국 슈퍼리그의 허베이 화샤 싱푸로 이적했다.

말컹은 196㎝, 87㎏의 장신 공격수였다. 펠리페 또한 193㎝, 90㎏의 체구로 말컹 못지 않다. 광주 관계자는 “키가 크지만 오히려 발기술이 더 좋은 선수다. 밸런스가 뛰어나다. 그런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말컹이 그랬던것처럼, 광주 역시 펠리페가 K리그1으로 다시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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