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센 대체자로 제임스 메디슨 고려

토트넘이 미드필더 에릭센(덴마크)의 대체 선수로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잉글랜드)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에릭센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 목표로 올려 놓았다'고 전했다. 또한 '올여름 에릭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9-20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다수의 유럽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손흥민과 알리 등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릭센과의 재계약 협상은 진척이 없는 모습이다. 에릭센측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메디슨은 지난 2013년 코벤트리시티서 프로에 데뷔했고 올시즌 레스터시티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미러는 제임스 메디슨에 대해 '2400만파운드(약 349억원)의 금액으로 지난여름 레스터시티로 이적한 후 레스터시티의 가장 창의적인 선수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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