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제외, 리버풀 8명...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 예측 (英언론)

[인터풋볼]  영국 현지 매체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지목될만한 선수들을 조명했다. 리버풀 선수들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제외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8일 "이번 시즌 활약도에 따라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선수상을 받을 만한 후보 20명을 선정했다. 리버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주장 조던 헨더슨이 가장 유력해 보이고 그 외에도 사디오 마네,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이 선발됐다"고 보도했다.

총 20명의 후보 중에 이번 시즌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에서 8명이 선정됐다. 주장 헨더슨을 시작으로 마네, 살라, 파비뉴, 알리송, 반 다이크, 피르미누, 아놀드가 후보에 올랐다. 현재 극강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만큼 제일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다음으로 리그 3위에 위치한 레스터 시티의 선수들 가운데 4명이 나왔다. 바디, 은디디, 메디슨, 그리고 페레이라가 선정되며 두 번째로 많은 선수들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에서 더 브라위너, 아구에로, 마레즈가 후보군으로 뽑혔고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울버햄튼의 트라오레와 아스톤 빌라의 그릴리쉬도 언급됐다.

# '인디펜던트'가 예측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명단

- 리버풀 : 헨더슨, 마네, 피르미누, 아놀드, 살라, 반 다이크, 알리송, 파비뉴

- 레스터 시티 : 바디, 은디디, 메디슨, 페레이라

- 맨체스터 시티 : 더 브라위너, 마레즈, 아구에로

- 아스널 : 오바메양

- 울버햄튼 : 트라오레

- 아스톤 빌라 : 그릴리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래시포드

- 사우샘프턴 : 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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