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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력은 집안 내력’ 홀란드 사촌의 폭격... ‘37경기 6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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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력은 집안 내력’ 홀란드 사촌의 폭격... ‘37경기 64골’

기사입력 2021.03.06. 오전 11:42 최종수정 2021.03.06. 오전 11:42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차기 축구황제로 꼽히는 엘링 홀란드(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득점력은 집안 내력인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트 바이블’은 5일(한국시간) “홀란드 가족에겐 뭔가 특별한 게 있다. 그의 사촌 동생 역시 득점 기계다”라고 전했다.

홀란드는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세계 축구를 이끌어갈 인재로 평가된다. 올 시즌에도 리그 18경기 17골을 비롯해 공식전 27경기 27골 8도움으로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에 이어 축구 집안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이는 홀란드만이 아니다. 그의 사촌 동생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주인공은 2004년생의 알버트 트잘란드(17, 몰데). 최전방 공격수로 185cm 체격을 자랑한다. 홀란드처럼 노르웨이의 브뤼네를 거쳐 몰데 유스팀에서 활약 중이다.

매체는 “트잘란드는 몰데 유소년 팀에서 37경기 64골을 기록 중이다. 그가 몇 년 안에 홀란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걸 놀라지 마라. 기본적으로 홀란드 2.0이다”라며 엄청난 득점 기록과 장래성을 말했다.

이어 “홀란드와 같은 금발 머리에 우뚝 솟은 체격으로 축구계를 흔들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서 40골을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트잘란드는 과거 몰데와의 입단 인터뷰에서 “이곳에서의 시간이 기다려진다. 홀란드와도 이야길 나눴다. 그는 발전하기 좋은 팀이라고 말해줬지만, 선택은 내가 했다”라며 당당함을 전했다.

사진='알버트 트잘란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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