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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현지 1면] '인종차별' 알리, 현지 언론도 거센 비판..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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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23)가 결국 사과했다. 

지난 8일 알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동양인을 동의 없이 촬영했다. 이후 손 세정제를 들어올리며 "바이러스는 더 빨리 움직여야 할 것이다"라고 자막을 달았다. 관련이 없는 사람을 자신의 SNS에 찍어 올리며 조롱한 명백한 인종차별적 행위다. 

이에 영국 언론들이 알리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특히 지난 10일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아시아인이라고 해서 관련 없는 특정한 사람을 찍어올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조롱까지 한 것은 적절하지 못한 일이다. 인종차별적 행위다"라고 보도하며 그의 해당 행위 사진을 1면에 실었다. 

결국 알리가 비판 여론에 고개를 숙였다. 10일 알리는 중국의 대표 SNS를 통해 "해당 비디오를 올린 것에 사과드리고 싶었다.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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