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전 세계 자유계약 선수 중 시장가치 2위
(베스트 일레븐)
기성용이 전 세계 자유계약(FA) 선수 중 시장가치 2위를 기록했다.
해외 선수의 시장 가치를 평가하는 이적 전문 업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최근 아직까지 FA 신분인 선수들만 따로 분류해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한국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은 세네갈 국가대표이자 최근까지 황의조가 속한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뛰었던 중앙 미드필더 유누스 상카레 다음으로 시장가치가 높았다.
지난달을 끝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된 기성용의 시장가치는 405만 파운드다. 한국 돈으로 약 62억 원에 달한다. 상카레는 450만 파운드로, 한화 약 69억 원 수준이다. 세르비아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로 최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서 뛰었던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가 3위(360만 파운드, 약 55억 원), 토트넘 홋스퍼 출신으로 최근 스완지 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톰 캐롤이 4위(270만 파운드, 약 41억 원), 캐롤과 같은 스완지 소속으로 스웨덴 대표팀 왼 측면 수비수이기도 한 마틴 올손이 5위(225만 파운드, 약 34억 원)를 차지했다.
이밖에 디에고 타르델리·파비오 코엔트랑·이반 스트리니치·블라디미르 바이스(이상 225만 파운드, 약 34억 원) 등 한때 난다 긴다 했던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도 기성용보다 아래였다. 타르델리는 브라질 대표팀 출신으로,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았던 스트라이커다. 코엔트랑은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의 풀백 자원이다. 스트리니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49경기를 소화했고, 최근 AC 밀란과 계약이 해지됐다. 슬로바키아 대표로 A매치 66경기에서 일곱 골을 기록한 바이스는 구자철이 소속한 알 가라파와 지난달 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이 없는 기성용의 거취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10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할 지에 팬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뉴캐슬과는 계약을 해지한 기성용 측은 공식 입장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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