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영입실패우려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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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22:11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미나미노 타쿠미. /사진=AFPBBNews=뉴스1잉글랜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53) 감독이 팀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25)를 감싸 안았다.
미나미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같은 기간 잘츠부르크의 공격수였던 엘링 홀란드(20)는 도르트문트(독일)로 이적했다.
새로운 꿈을 안고 도전을 선택한 두 선수이지만, 각각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했다. 홀란드는 리그 5경기에서 8골을 몰아친 반면, 미나미노는 제대로 된 출장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벌써부터 미나미노에게 '실패한 영입'이라는 꼬리표까지 붙고 있다.
클롭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 에코를 통해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 완벽한 선택을 했고, 미나미노 역시 완벽한 선택이었다. 둘을 비교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미나미노는 올 시즌 리그에서 교체로 2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출전시간은 66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는 톱클래스 선수이며 모든 것을 시도한다. 또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자연스럽게 일을 진행하길 원한다. 하지만 그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힘을 실었다.
엘링 홀란드. /사진=AFPBBNews=뉴스1또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것에 대해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홀란드를 놓쳤다고 사람들은 비웃지만, 리버풀 역시 영입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도르트문트는 공격수가 필요했고, 홀란드는 자신이 뛸 수 있는 상위 팀으로 가고 싶어했다. 이것이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미나미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같은 기간 잘츠부르크의 공격수였던 엘링 홀란드(20)는 도르트문트(독일)로 이적했다.
새로운 꿈을 안고 도전을 선택한 두 선수이지만, 각각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했다. 홀란드는 리그 5경기에서 8골을 몰아친 반면, 미나미노는 제대로 된 출장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벌써부터 미나미노에게 '실패한 영입'이라는 꼬리표까지 붙고 있다.
클롭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 에코를 통해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 완벽한 선택을 했고, 미나미노 역시 완벽한 선택이었다. 둘을 비교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미나미노는 올 시즌 리그에서 교체로 2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출전시간은 66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는 톱클래스 선수이며 모든 것을 시도한다. 또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자연스럽게 일을 진행하길 원한다. 하지만 그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힘을 실었다.
엘링 홀란드. /사진=AFPBBNews=뉴스1또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것에 대해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홀란드를 놓쳤다고 사람들은 비웃지만, 리버풀 역시 영입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도르트문트는 공격수가 필요했고, 홀란드는 자신이 뛸 수 있는 상위 팀으로 가고 싶어했다. 이것이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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