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벨기에도 '충격'..아자르 유로 2020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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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00:30
▲ 벨기에 대표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에덴 아자르가 유로2020 합류도 무산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23일(한국시간) 레반테에 0-1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에덴 아자르(29)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아자르는 후반 22분 부상으로 교체됐고 경기 뒤 최소 3개월, 즉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파리생제르맹과 경기 이후 3개월 만에 복귀하자마자 당한 일이라 더 충격적이다.
아자르 부상에 우는 팀은 또 있다. 벨기에 에이스로 꼽히는 아자르는 오는 6월 열리는 유로2020에도 출전할 수 없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은 "아자르가 최소 3개월 동안 출전할 수 없다니 정말 슬프다"며 "아자르 같은 선수는 항상 경기장에 있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 메디컬 팀과 아자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아자르는 유로 2016에서 경기장을 휘젓는 맹활약으로 벨기에 대표팀 에이스로 떠올랐고 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에선 주장 완장을 달고 팀을 3위까지 올려놓았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벨기에는 아자르 없이 덴마크, 핀란드, 러시아와 함께 B조에서 유로 2020 조별리그를 치러야 한다.
레알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의료 팀에서 아자르에 대한 검사 결과 오른쪽 원위부 비골 골절 진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한 아자르는 잦은 부상에 신음하며 리그 9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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