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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해설진이 선정한 2주차 중요 경기는 T1 대 젠지... 4명 중 3명이 선정






첫 주 경기부터 치열했던 스프링 2주차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LCK를 중계하는 국내-해외 해설자들이 이번주에 지켜봐야 할 중요 매치를 선정했다.

20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주차 경기가 시작된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10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LCK 해설위원인 정노철-강범현-울프-발데스가 각각 주목해야 할 경기를 짚었다. 특히 4명 중 3명이 목요일에 진행되는 T1과 젠지의 대결을 중요 경기로 선정했다.

LCK 초창기 선수 출신이자 코치와 감독 등으로 활약했던 '노페' 정노철 해설은 이번주 주목해야 할 경기로 DRX와 농심 레드포스를 꼽았다. 수요일 2경기로 진행되는 이들 경기에서 정노철 해설은 '표식' 홍창현과 '피넛' 한왕호의 대결을 "한체정을 목표하는 두 남자의 대결"이라고 소개했다.

작년까지 선수로 활동한 후 분석데스크 및 LCK CK 해설로 합류한 '고릴라' 강범현은 목요일 1경기인 T1과 젠지의 대결을 이슈로 선정했다. 강범현 해설은 '구마유시' 이민형 대 '룰러' 박재혁의 대결을 두고 "정통파 원거리딜러 신구 대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T1에서 젠지로 이적한 '클리드' 김태민이 이전 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비디디' 곽보성을 상대로 '페이커' 이상혁과 '클로저' 이주현 중 누가 선발로 출전할지 다양한 관심이 모이는 경기다.

올해 LCK 해외 중계로 합류한 '울프' 울프 슈뢰더 역시 T1과 젠지의 대결을 꼽았다. 울프는 이 경기에 대해 "위험천만 클로저, 전설급 아지르 페이커. 그리고 이들과 맞붙는 비디디"라며 관심을 표했고, '발데스' 브랜든 발데스 역시 이 경기에 대해 "2021 최강이 될 수 있는 두 팀이 올해 담원 기아를 넘을 수 있을까"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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