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DB 잡고 3연승…맥컬러+전성현 43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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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1 01:18
인삼공사, DB 잡고 3연승…맥컬러+전성현 43점 '폭발'
'허훈 20점' kt, SK 제물로 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43점을 합작한 크리스 맥컬러와 전성현을 앞세워 원주 DB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30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에 84-7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4위(19승 15패) 인삼공사는 이날 경기를 남겨둔 3위(19승 14패) 고양 오리온과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최하위(11승 24패) DB는 9위(12승 22패) 창원 LG와 격차가 1.5승 차로 벌어졌다.
맥컬러가 개인 시즌 최다 타이 23득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며 인삼공사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20점을 올린 전성현도 빛났다. 전성현은 승부처였던 4쿼터 나온 알토란같은 3점 2방을 포함해 총 6개의 외곽포를 적중했다.
얀테 메이튼의 17득점, 9리바운드는 DB의 패배에 빛이 바랬다.
전반까지 38-45로 뒤진 인삼공사는 3쿼터 장기인 조직력 있는 수비와 빠른 공격을 살려내며 추격에 돌입했다.
공격의 방점은 맥컬러가 찍었다.
맥컬러는 7분 40여초를 남기고 3점을 넣어 47-45, 역전을 만든 데 이어 쿼터 후반에는 골밑 득점에 자유투까지 3점 플레이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58-50까지 격차를 벌렸다.
국내 선수들도 뜨거웠다.
이재도는 5분 50여초에 바람 같은 드리블로 수비를 찢고 달아나는 레이업을 올렸고, 오세근은 3분여를 남기고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해 60-50, 10점 차를 만들었다.
4쿼터 들어 DB가 김영훈의 3점 3개 등으로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인삼공사에서도 전성현이 외곽포를 잇달아 가동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전성현은 1분 20여초를 남기고 11점 차로 격차를 벌리는 3점을 꽂아 인삼공사의 승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부산 kt가 홈 팀 서울 SK에 73-59로 완승하며 연패를 2경기에서 끊어냈다.
허훈이 3점 4개를 포함해 20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6개를 뿌리며 kt의 승리에 앞장섰다.
15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낸 '베테랑' 김영환의 활약도 좋았다.
a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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