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낮네?' 홀란드, 저렴한 바이아웃으로 이적 가능성 UP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RB 잘츠부르크의 엘링 홀란드(19)가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유럽이 주목하는 신성 홀란드는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13경기 15골을 터뜨리며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알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기록한 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0골)이 유일하다.

이러한 활약은 자연스럽게 이적설로 이어졌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유, 나폴리, 유벤투스 등 수많은 구단이 새로운 재능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홀란드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23억 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난행을 예고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많은 구단이 홀란드의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가 6,000만 파운드(약 940억 원)을 고수하면서 묵살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유, 맨시티, 리버풀이 홀란드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독일 '빌트'를 인용해 "홀란드의 계약 조항에는 낮은 금액의 바이아웃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그를 노리는 구단들은 1,680만 파운드(약 263억 원)의 금액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다"며 이적 상황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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