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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영하, 자체 청백전서 151㎞ 직구 '쾅'…몸 상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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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영하
두산 이영하

두산 이영하가 2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청백전에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두산베어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토종 선발 이영하(23)가 자체 청백전에서 직구 최고 구속 151㎞의 강속구를 뿌리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이영하는 2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청백전 청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구단은 "이영하의 직구 최고 구속은 151㎞를 기록했으며, 컷패스트볼과 포크볼, 커브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백팀 선발로 나선 이용찬은 3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허용해 1실점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1㎞를 찍었다.

핵심불펜 함덕주는 청팀으로 나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조성환 수비 코치는 이날 백팀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매 이닝 수비를 하며 선수들의 경기를 도왔다.

두산 구단은 "최주환이 오른 발목 염증으로 경기 출전이 힘들어지자 조 코치가 글러브를 꼈다"며 "조 코치는 정면 타구는 물론 병살 플레이까지 완벽하게 처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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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행복의문 2020.03.02 23:30  
151킬로미터라....  155킬로미터 전후면 더 좋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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