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쿠보 포함' 레알 임대생 대표 9인 현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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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20: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 임대생 대표 9인은 각자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알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이적시장에서 영입보다 방출에 힘썼다.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증축 공사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재정 문제가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핵심 자원을 제외한 전력 외 혹은 유망주들을 매각, 임대해 자금 확충을 노렸다. 임대생만 9명이나 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들의 현 상황을 정리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임대 생활 중인 선수들이 눈에 띈다. 우선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고 있다. 자신이 최고의 활약을 했던 친정팀에서 재기를 노렸다. 전반기에는 아무런 존재감도 뽐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며 부활에 성공했다. 경기력까지 좋아지자 완전영입 이야기도 나오는 중이다.
아스널로 임대를 떠난 다니 세바요스, 마르틴 외데가르드도 있다. 세바요스는 2시즌째 아스널 임대 중인데 공식전 경기 수(66경기)가 레알 기록(65경기)을 넘어섰다. 중원에 자리는 잡았지만 확실한 믿음을 받지는 못하고 있어 의구심의 시선이 있다. 올겨울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외데가르드도 기대에 비해 아쉬운 모습이다.
스페인 내로 임대를 택한 선수 중 대표적인 선수는 쿠보 다케후사다. 지난 시즌 레알 마요르카에서 성공적인 임대를 보낸 쿠보는 올 시즌을 앞두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로 향했다. 하지만 비야레알에서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겨울에 헤타페로 임대 팀을 옮겼다. 그러나 헤타페에서도 벤치에 머물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반면 헤수스 바예호는 그라나다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독일에는 2명의 선수가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루카 요비치, 도르트문트의 헤이니에르다. 요비치는 전반기까지 레알에서 뛰었으나 최악의 모습으로 친정팀 프랑크푸르트로 쫓겨나듯 떠났다. 요비치는 8경기 3골을 넣으며 레알과 다른 득점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헤이니에르는 도르트무트에서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으나 최근 득점을 기록해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활약 중인 보르하 마요랄(AS로마), 브라힘 디아즈(AC밀란)의 활약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마요랄은 로마에서 11골 6도움을 올렸고 디아즈는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레알에서 벤치에만 머물 때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 있고 공격 포인트도 꾸준히 쌓는 중이다. 완전영입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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