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심석희 2관왕… 동계체육대회 MVP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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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05:06
돌아온 쇼트트랙 스타 심석희(23· 서울시청·사진)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MVP(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여자 일반부 2관왕인 심석희는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 결과 유효표 54표 중 가장 많은 29표를 얻었다. 여자 일반부 스키 크로스컨트리 3관왕에 오르면서 통산 동계체전 금메달 78개를 거둔 이채원(39·평창군청)이 14표, 여자 일반부 스피드스케이팅 3관왕 김보름(27·강원도청)이 7표를 받았다.
2014 소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심석희는 작년 1월 '국가대표 선수 시절 대표팀 코치에게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가해자인 코치는 유죄를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힘든 시간을 겪은 끝에 복귀한 심석희는 "MVP 수상은 예상 못 했는데 기쁘다. 4월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경기·강원·경북에서 열렸던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97개(은 88, 동 70개)를 따내는 등 총점 1309.5점으로 종합 우승을 하며 18연패(連覇)를 달성했다. 서울(931점)과 강원(793점)이 뒤를 이었다. 대회 신기록은 28개(쇼트트랙 24개, 스피드 스케이팅 4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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