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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섹시 퀸' 안신애 못 보나...애타는 일본 골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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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활동을 중단한 안신애. 1년 넘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나타나지 않는 안신애에 일본 골프계는 애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안신애는 한국 여자 골프계의 트렌드세터로 국내 무대에서 안신애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러던 지난 2017년, 안신애는 J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데뷔 전부터 '섹시 퀸'의 등장이라며 일본 열도는 열광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적은 나오지 않았다. 매년 시드전을 치렀고, 매년 조건부 시드를 획득했다. 그러던 중 2019년 4번째 시드전에서 드디어 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공동 25위로 지금까지 치렀던 시드전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하지만 이번엔 코로나19가 문제였다. 코로나19 위험 속에서 섣불리 일본행을 결정할 수 없었다. 결국 2020시즌, JLPGA 투어 대회에 단 한 차례도 출전 하지 않았다. 다만, 위안거리는 올해도 시드 걱정 없이 활동 할 수 있다는 것이다. JLPGA 투어 역시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당초 예정됐던 37개 대회 중 14개 대회 밖에 치르지 못했다. 이에 2020-2021 시즌을 통합했기 때문이다.

시드는 확보됐지만, 올해도 코로나19가 문제다. 당초 일본은 비지니스 트랙(비즈니스 목적의 왕래 시 입국 심사를 완화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하지만 이달 초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등장하며 비지니스 트랙이 중단됐다. 사실상 외국인의 일본 입국이 전면 중단 된 것이다. 일본 정부는 2월 7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발표했으나, 변종 바이러스 확산세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비지니스 트랙이 중단되기 전, 안신애는 오는 3월 4일부터 나흘간 치러질 예정인 JLPGA 개막전 오키나와에서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에서 복귀전을 치를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안신애의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개막전 출전에 대한 의욕이 가득했다"고 했다. 이어 관계자는 "2월 초부터 오키나와로 입국할 예정이었다. 경기 감각은 물론 잔디 상태에도 적응해하는데, 비지니스 트랙 중단이 해제될 때까지 기다리면 빨라야 2월 8일 이후가 된다"고 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케쥴 재조정도 논의되고 있는 상태다.

일본 골프계 역시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안신애가 JLPGA 투어 대회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9년 10월 말 치러진 노부타그룹 레이디스 챔피언십이다. 만약 개막전에 출전한다고 하더라도 496일 만에 출전이다. 이에 일본 골프계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 종식과 안신애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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