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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점-무실점’ 류현진, 12승 연속 무산…상대 선발이 '류현진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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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덴버(미국 콜로라도주), 지형준 기자]3회말 무사에서 다저스 류현진이 콜로라도 햄슨의 투수앞 땅볼 타구를 처리하며 먼시에 볼을 건네받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덴버(미국), 한용섭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잘 던지고도 승운이 없다. 최근 2경기 연속 잘 던지고도 시즌 12승 달성은 연거푸 무산됐다. 그럼에도 2경기 모두 호투를 이어가 평균자책점을 1.76에서 1.66까지 낮추며 사이영상 레이스를 주도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투수들의 무덤’에서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2회 삼자범퇴. 3회 2사 2루에서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우익수 코디 벨린저의 레이저 홈 송구로 주자를 태그 아웃,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4회에는 2사 후 2루타를 맞았으나 까다로운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상대 성적 1할대 타자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는 영리함을 보였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상대 선발 허만 마르케스 역시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마르케스는 이날 97~98마일의 패스트볼과 최고 87마일의 너클 커브가 위력적이었다.

1회와 2회 연속 삼자범퇴를 처리했고, 삼진을 4개나 잡아냈다. 5회에는 벨린저, 시거, 스미스를 3타자 연속 KKK. 6회까지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7회 연습투구를 하다 오른 다리 등 몸에 경련이 일어나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쿠어스필드에서 6회까지 0-0의 보기 드문 투수전을 펼친 류현진과 마르케스 모두 노디시전이 됐다. 

류현진은 지난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6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많이 맞았으나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1-1 동점인 7회 2사 1,2루에서 교체되면서 승리 기회는 없었다. 

당시 워싱턴의 아니발 산체스와 선발 맞대결이었다. 산체스는 1회 무사 1,2루 위기에 처했고, 적시타로 한 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1사 만루 위기에서 후속 2타자를 내야 땅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대량 실점 위기를 넘긴 후 산체스는 7회까지 20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는 위력투를 과시했다. 다저스로선 1회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웠고, 다저스 타선은 류현진에게 승리 요건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 

한편 류현진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워싱턴전에서는 8회 저스틴 터너의 3점포가 터져 다저스가 이겼다. 이날도 9회 윌 스미스의 3점포, 크리스토퍼 네그론의 2점포가 터져 다저스는 승리했다. 류현진이 호투로 팀 승리를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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