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아빠' 데 헤아, 최소 6경기 결장...출산휴가로 스페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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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12:30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다비드 데 헤아(30, 맨유)가 잠시 그라운드를 떠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승점 51점이 돼 2위를 유지했지만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날 맨유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아닌 딘 헨더슨이 꼈다. 헨더슨의 올 시즌 리그 4번째 출전이었다. 헨더슨은 90분 동안 선방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후반 막판에 일대일 찬스를 막아내 큰 공을 세웠다.
경기 결과를 떠나서 데 헤아의 결장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앞으로 최소 6경기는 데 헤아 대신 헨더슨이 맨유 선발 골키퍼로 출전할 것"이라면서 "데 헤아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데 헤아에게 기쁜 소식이 있기 때문이다. 데 헤아의 아내는 현재 스페인에서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데 헤아가 스페인으로 직접 가서 아내의 출산을 맞이하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맨유는 오는 8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를 치른다. 뒤이어 웨스트햄, 브라이튼, 토트넘, 번리, 리즈를 차례로 상대한다. 출산휴가를 받은 데 헤아를 대신해 헨더슨이 맨유 No.1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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