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21패’ 골든스테이트, 팀 역대 최악의 출발

지난 시즌 파이널에 올랐던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한 시즌만에 프랜차이즈 오점을 남겼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 NBA 뉴욕 닉스와 경기를 122-124로 졌다. NBA 최하위 뉴욕은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10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6경기 5승 21패. 골든스테이트 성적이다. 스포츠방송 ESPN에 따르면 5승 21패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출발로 알려졌다. 기준점은 한 시즌 82경기가 도입된 1967-68시즌. 골든스테이트 이전 샌프란시스코 워리어스 시절까지 통틀어 53년 중 최악의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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