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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라모스 "영상자료로 韓 투수 공부, 양현종이 가장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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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가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달 멕시코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라모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7일 해제됐다. 7일 잠실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한 라모스는 8일 마침내 팀 동료들과 해후했다.

타일러 윌슨이나 케이시 켈리는 이미 한국 생활을 경험한 선수들이지만 라모스는 이제 막 KBO 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기에 낯선 한국에서의 자가격리 생활은 분명 쉽지 않았을 것이다. 8일 훈련을 마친 라모스에게서 그간 생활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 오랜만에 팀 훈련을 함께한 소감은.
"2주 만에 숙소에서 나와 팀에 합류했다. 팀 훈련을 같이 해서 기분이 좋다"

- 낯선 곳에서 자가격리가 돼 힘든 점도 있었을텐데.
"계속 격리돼 있는 것이 쉽지 만은 않았다. 물론 바이러스로 인해 2주 동안 격리된 것은 맞는 일이라 생각한다. 컨디셔닝 파트에서 훈련 용품을 많이 보내줘 몸을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 일상 생활은 어떻게 보냈나.
"쉬면서라도 최대한 야구에 신경을 쓰려고 했다. 전력분석팀에서 투수 자료를 많이 보내줬고 영상도 많이 봤다. 구단 직원들이 음식을 많이 보내줘서 요리를 해서 먹었다"

- 영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투수는 누구였나.
"아직 한국 이름을 잘 몰라 등번호 정도만 아는데 KIA의 왼손투수(양현종)가 가장 인상 깊었다"

- 양현종이 가장 인상 깊었던 이유는.
"워낙 좋은 투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완벽한 선수인 것 같다"

- 멘탈은 어떻게 극복하려고 했나.
"지금 상태는 괜찮다. 밖에 나온 자체 만으로 행복하고 흥분된다"

- 실전은 언제부터 뛸 수 있나.
"뛰지 않은 시간이 길다보니까 컨디셔닝 파트와 스케쥴을 조율하고 있다"

- 시즌이 무관중 경기로 시작할 가능성도 큰데.
"빨리 LG 팬들을 만나고 싶다. 열렬한 LG 팬들이 구장을 가득 메웠으면 좋겠다. 무관중 경기를 하면 많이 아쉬울 것이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LG 라모스가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처음 훈련에 참석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잠실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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