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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조 하트 '뜬금영입' 한 이유, 홈그로운 규정 충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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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조 하트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이미 토트넘에는 휴고 요리스, 파울로 가자니가가 골문을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하트를 데려온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이유는 홈그로운 규정 때문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18일, 하트 영입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출신의 하트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등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하트는 주전 골키퍼로 뛸 자격이 있지만 토트넘은 이미 2명의 훌륭한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이 하트를 영입한 것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보도에서 홈그로운 규정 때문이라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의 설명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는 25인 스쿼드 중 최소 8명의 홈그로운 선수가 필요하다. 여기서 홈그로운 선수란 21세 이전 잉글랜드나 웨일스 구단에서 3년 이상 훈련받은 영국 선수를 뜻한다. 21세 이하 선수는 국적에 상관없이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서 토트넘의 문제가 발생한다. 토트넘의 홈그로운 선수는 알리, 케인, 데이비스, 윙크스이다. 또한 국적에 상관없이 U-21 선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탕강가와 세세뇽은 스쿼드에 등록하지 않더라도 경기에 뛸 수 있었다.

여기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다이어는 자신이 10세일 때 부모님의 직업으로 인해 포르투갈로 이주했고, 스포르팅 리스본 유스에 들어간다. 어린 시절은 포르투갈에서 보냈기 때문에 다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임에도 홈그로운 선수로 등록할 수 없다. 이미 과거 토트넘을 이끌던 포체티노 감독이 해당 규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지난 2월 프리미어리그 스쿼드 기준으로 단 4명의 홈그로운 선수만 갖고 있었다.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는 총 20명뿐이었다. 이들이 하트를 영입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홈그로운 8명을 등록하지 않는다면 스쿼드 선수 등록에 페널티가 주어진다. 하트를 영입하며 토트넘은 스쿼드 운용에 숨통을 틀 수 있게 됐다. 잉글랜드 국적의 홈그로운 선수 하트가 들어오며 비홈그로운 선수도 한 명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인해 홈그로운 보유 규정을 8명에서 12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각 구단들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된다. 최대한 홈그로운 선수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 ‘스카이스포츠’는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는 이적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진 = Getty Images,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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