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김학범호 올림픽 메달 도전...지단, "라모스 도쿄행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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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34, 레알 마드리드)의 2020 도쿄 올림픽 와일드카드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며 김학범호에 큰 위협이 생겼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오는 23일(한국시간) 레반테 원정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라모스의 2020 도쿄 올림픽 진출을 사실상 승인했다. 지단 감독은 “만약 라모스가 올림픽에서 국가를 위해 뛰고 싶다면 난 지지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단은 “라모스는 본 받을 만한 선수다. 그가 경기를 뛰든 안 뛰든, 그가 벤치에 있든 나나 다른 이들 모두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를 대표하는 선수”라며 극찬을 보냈다.
지단 감독은 그런 라모스가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지지할 생각이다. “라모스가 올림픽에 가고 싶은 걸로 알고 있다”라며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있는데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더라”라는 뜻을 전했다.
라모스가 스페인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뽑힌다면 한국과 조별리그 맞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올림픽 시드 배정에서 한국의 톱시드 배정 가능성이 있다. 반면 스페인은 포트 배정 기준이 되는 지난 5개 대회 성적에서 2회 출전에 그쳐 불리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지난 1월 태국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도쿄행을 확정했다. 대회 전승으로 기대감을 높였지만 라모스를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PSG) 등 슈퍼 스타들의 출전이 예상되어 메달 획득이 험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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