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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에 불만 무리뉴, "곧바로 첼시 원정, 아주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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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의 바쁜 일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RB라이프치히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답답한 경기력으로 홈에서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8강 진출 희망이 희미해졌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숨 돌릴 틈이 없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아스톤 빌라 원정을 시작으로 오늘 펼쳐진 라이프치히전, 그리고 또다시 오는 22일 첼시 원정을 떠나야 한다. 1주일 동안 총 3경기를 치르는 토트넘의 일정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라이프치히전이 끝난 후 무리뉴 감독은 'BT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첼시는 지금 레몬소다를 마시고 있다. 우리는 곧바로 원정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일정을 주다니 정말 고맙다"라고 전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라멜라와 은돔벨레를 왜 선발로 기용하지 않았느냐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들은 선발로 나설 상태가 아니었다"라고 밝히며 선발진 구성에 대한 의문을 잠식시켰다.

4위권 진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3일 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 첼시 원정을 떠난다. 해리 케인, 손흥민의 부상으로 빈약한 공격력을 보였던 토트넘에 대한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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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2.20 15:40  
일정이 최악입니다 일주일에 3경기면 힘들 수 밖에 없네요... 부상선수도 많구요카지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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