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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49초 뛰고 5점 올린 LG 안정환, 승리 디딤돌 놓다

마법사 0 422 0 0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안정환이 3분도 안 뛰었는데 중요할 때 5점을 넣었다.”

창원 LG는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92-87로 승리하며 24승 21패를 기록, 3위로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LG를 승리로 이끈 건 두 외국선수와 조성민, 이원대 등이다. 제임스 메이스와 조쉬 그레이는 49점 19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조성민은 3점슛 2개 포함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이원대 역시 국가대표에 차출된 김시래의 공백을 메우며 11점을 올렸다. 

여기에 적은 출전 시간에도 인상적인 득점을 올린 안정환도 빼놓을 수 없다. 안정환은 이날 2분 49초 출전해 2점슛과 3점슛을 각각 하나씩 성공했다. 안정환은 꼭 필요할 때 5점을 올려줘 LG가 5점 차이로 승리하는데 디딤돌을 놓았다. 

안정환은 3쿼터 종료 5.7초를 남기고 3점슛 같은 점퍼를 하나 성공했다. 여기에 4쿼터 중반 77-76으로 쫓길 때도 달아나는 3점슛 한 방을 터트렸다. 

LG 현주엽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안정환이 3분도 안 뛰었는데 중요할 때 5점을 넣었다”며 “(경기를 뛸) 준비를 잘 했다.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면 더 기회가 많아질 거다”고 안정환을 칭찬했다. 

조성민은 안정환의 5점을 모두 어시스트 했다. 특히, 3쿼터 막판 안정환의 첫 득점을 어시스트 할 때 조성민이 직접 3점슛을 쏠 수도 있었다. 조성민은 자신보다 더 완벽한 기회를 가진 안정환에게 패스를 건넸고, 안정환은 조성민에게 어시스트 하나를 안겼다. 결국 이 때 잡은 슛감이 4쿼터 3점슛까지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조성민은 이날 경기 후 자신이 직접 3점슛을 던질 때와 패스를 할 때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묻자 “제가 오픈일 때 무조건 올라가지만, 그 전에 반대편 상황을 미리 봐놓는다. 수비 로테이션이 어떻게 되는지 예측을 한다”며 “저에게 수비가 확실히 쏠리기에 안정환에게 패스를 하나 줬다. 이런 부분을 서로 맞춰가면 팀 득점도 올라가고, 팀 플레이도 좋아진다”고 했다.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안정환은 이날 경기를 준비하며 좋은 슛감을 보여줬다고 한다. 현주엽 감독은 적은 시간이라도 안정환에게 출전 기회를 줬고, 동료들은 그런 안정환을 믿었다. 안정환은 그 믿음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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