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선언' 메시, "바르사가 UCL 우승하려면 지금보다 발전해야"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리오넬 메시(33)가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다시 한번 유럽 챔피언의 꿈을 꾸었다.
20일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메시는 “나는 결코 바르사를 떠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만약 팀이 원하면 여기에 남겠다”고 말해 바르사 잔류를 선언했다.
메시는 바르사와 내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본인이 원하면 올여름에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이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제기됐다. 최근에는 LA 갤럭시가 메시 영입을 위해 그의 부친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이 발언으로 메시의 이적설은 종지부를 찍었다. 바르사가 메시를 내보낼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메시는 바르사에서의 목표도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었다. 그는 “다시 한번 UCL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시는 바르사에 총 4번 UCL 우승을 했다. 마지막 우승은 2014/2015시즌으로 그 뒤 5년간 UCL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메시의 나이를 볼 때 향후 2~3년이 UCL 우승에 도전할 기회다. 그는 바르사에서 최대한 많은 UCL 우승을 하길 원했다. 또한 “계속 라리가 우승을 하고 싶다”며 스페인 최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메시는 UCL 우승을 위해 필요한 부분도 꼽았다. 그는 “우리가 UCL에서 우승하고 싶다면 발전해야 한다. 지금은 도달하지 못했다”며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한층 강력한 전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