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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지키며 여지도 남긴' 맨시티 스털링, "레알은 환상적인 클럽"

보헤미안 0 509 0 0

라힘 스털링


라힘 스털링(25)이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호의적인 발언을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관리부는 지난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UEFA 재정적페어플레이(FFP) 룰을 어긴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지 않았다. 이에 UEFA 주관 대회 2년 출전 금지와 3,0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 다만 해당 사항에 대해 항소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만약 항소가 기각되면 현 징계가 유지된다. 맨시티가 2년이라는 기간 동안 UCL에 나설 수 없는 것. 하루 하루가 중요한 선수들에게는 큰 징계고 이로 인해 맨시티 선수들의 '엑소더스(대탈출)'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윙어 스털링의 경우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 복수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혼란한 상황에서 맨시티는 레알과의 UCL 16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스털링과 인터뷰를 가지며 레알과 이적설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다. 

21일 매체에 따르면 스털링은 "레알은 너무나 좋은 팀이다. 하지만 1차전에서 우리가 우리의 본 모습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적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스털링은 "내가 어떻게 답할 수 있겠나. 나는 맨시티에서 정말 행복하다. 이 곳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징계에 관해서도 클럽을 믿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환상적인 클럽이고 미래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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