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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올라가겠다”…침묵 깬 안치홍의 5월의 약속

보헤미안 0 498 0 0

KIA 타이거즈 제공

안치홍(29·KIA)이 타점 침묵을 끝내고 5월의 활약을 예고했다.

안치홍은 지난 4월30일 광주 삼성전에서 올시즌 첫 홈런을 쳤다. 3-0으로 앞서던 4회말 1사 만루에서 삼성 선발 백정현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기다려왔던 올시즌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하며 단숨에 KIA에게로 승기를 가져갔다.

중장거리형 타자로 성장한 안치홍은 올시즌 홈런이 없고 타점이 적어 고민이 컸다. 지난해에는 타율 0.342 23홈런 118타점으로 데뷔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4번 타자를 맡을 정도로 KIA 타선의 중심이 돼 올해도 3번 타자를 맡고 있다. 그러나 타선 전체가 힘을 내지 못한 가운데 안치홍마저 부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IA가 29경기를 치르는 동안 안치홍은 타율은 0.309지만 홈런 없이 7타점에 머물렀다. 2루타도 2개, 3루타도 1개밖에 치지 못하는 등 장타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방망이 중심에 공을 맞히지 못하는 것이 가장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정타가 나오지 않으니 타점 확률이 떨어졌다. 타순상 안치홍에게 타점 기회가 자주 왔지만 치더라도 타구가 빗맞으면서 기회를 놓칠 때가 많았다. 그러나 4월27일 키움전부터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그 전까지 안치홍은 타율 0.284에 타점은 4개뿐이었다. 그러나 27일 키움전부터 30일 삼성전까지 3경기 사이에 12타수 6안타 7타점 4득점으로 터지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30일 삼성전 홈런으로 폭발했다. 좌익수 쪽으로 당겨친 타구에 유난히 정타를 만들지 못하던 안치홍은 이날 만루홈런이자 좌월 홈런으로 시즌 1호포를 만들어내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털어냈다.

안치홍은 “나는 홈런 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홈런이 나오지 않는다고 조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올시즌 타점을 더 많이 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타점이 없어 힘들었다”며 “시즌 초반 타격 매커니즘이 좋지 않은 쪽으로 빠져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니 5월에는 팀이 치고올라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IA는 개막 이후 풀리는 일은 하나 없이 꼬이기만 해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신나게 몰아치는 타격은 늘 KIA가 처진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첫번째 해결책이었다. 박찬호, 이창진 등 젊은 선수들이 힘을 내는 가운데 이명기 등 기존 주전들이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그 중 중심인 안치홍도 드디어 침묵을 깨고 달릴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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