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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 없어도 괜찮아’ 대한항공, 기회 꽉 잡은 ‘신형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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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 없어도 괜찮아’ 대한항공, 기회 꽉 잡은 ‘신형 폭격기’

기사입력 2020.12.13. 오후 02:06 최종수정 2020.12.13. 오후 02:50 기사원문
[OSEN=의정부,박준형 기자]2세트 대한항공 임동혁이 강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홍지수 기자] 대한항공이 매서운 기세로 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선수의 활약으로 공격력에서 별로 아쉽지 않다.  

대한항공은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 원정에서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거두며 11승 4패, 승점 30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3일 OK금융그룹을 3-1로 꺾은 후 한국전력, 삼성화재를 격파하고 KB손해보험까지 잡았다. 

안드레스 비예나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지만, 외국인 선수 공백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비예나 이탈 후 팀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V리그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임동혁(21)의 활약 덕분이다. 

정지석(25)이 ‘주포’ 노릇을 해주고 있고 베테랑 곽승석(32)이 있지만, 비예나의 부상 이탈로 우려가 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6일 한국전력전에서 프로 데뷔 후 최다 29득점 기록을 세운 임동혁이 이번 KB손해보험 상대로 30득점으로 기록을 경신하면서 팀의 연승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뛰지 않는 코보컵에만 주로 나서던 임동혁이 기회를 제대로 잡았다. 2017-2018시즌 총 20득점, 2018-2019시즌 총 42득점, 지난 시즌 49득점이 전부였던 임동혁은 이번 시즌 173득점을 올렸다. 그를 향한 볼 전달이 늘고 있다. 

선배들이 후배 임동혁을 믿고 공격을 맡기고 있다. 곽승석은 “비예나 못지 않게 동혁이가 잘 해주고 있다. 타점도 있고 힘도 있다. 경험만 더 쌓이면 완전히 외국인 선수급일 것이다. 점점 좋아질 것이다”고 추켜세웠다.

정지석은 “코보컵 때부터 동혁이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외국인 선수 못지않게 잘 해준다”고 칭찬했다.

또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임동혁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기술이 좋고, 중요한 순간에 득점하는 능력이 있다. 멘탈도 강하다. 재능과 기술이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동료들과 감독 모두 임동혁을 주목하고 있다. 산틸리 감독은 “기회가 왔다”고 했다. 비예나가 빠진 상황에서 임동혁이 자리를 잡았다. 1999년생으로 201cm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갖춘 임동혁이 펄펄 날고 있다. 이번 시즌 공격 성공률은 45.85%, 팀의 간판 정지석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대한항공이 비예나가 빠진 상황에도 외국인 선수 공백 걱정 없이 선두를 달릴 수 있는 힘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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