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러·전성현 나란히 18득점…인삼공사, 삼성에 30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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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03:49
맥컬러·전성현 나란히 18득점…인삼공사, 삼성에 30점 차 대승
(안양=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에 30점 차 대승을 거두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2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96-66으로 완승했다.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18승 15패를 거둬 단독 4위로 도약했다.
전성현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렸고, 크리스 맥컬러도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성현은 28분 3초를 뛰며 던진 모든 슛을 성공시켜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여기에 김철욱과 이재도도 13득점씩을 더했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도 10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15승 19패로 7위를 유지했으나 6위 인천 전자랜드와 승차는 2.5 경기로 벌어졌다.
아이제아 힉스가 14득점 5리바운드, 케네디 믹스가 11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1쿼터부터 인삼공사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전성현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11점, 문성곤이 3점포 2개를 포함해 6점을 몰아치면서 인삼공사가 33-13으로 멀리 달아났다.
삼성은 리바운드에서도 3개-11개로 밀리는 등 일찌감치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2쿼터 초반 삼성은 김현수와 믹스, 김동욱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24-35까지 추격했으나, 인삼공사는 53-40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삼성이 3쿼터 중반 김준일과 힉스의 연속 득점으로 52-61까지 따라붙었지만, 쿼터 종료 40초 전 이재도의 외곽포가 림을 가른 인삼공사는 74-59로 앞서 나갔다.
인삼공사는 4쿼터 초반 맥컬러의 득점으로 더욱 틈을 벌렸고, 쿼터 중반에는 김철욱의 연속 득점으로 88-61까지 달아나 승부의 추를 확 기울였다.
이후 맥컬러의 2점 슛으로 90점 고지를 밟은 인삼공사는 맥컬러와 김철욱 등이 꾸준히 점수를 올려 96-66으로 30점 차 승리를 매조졌다.
삼성은 4쿼터에서 7점을 넣는 데 그치며 맥없이 무너졌다.
bo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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