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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경기력' 롯데, 지난 겨울 무엇을 한 것인가

보헤미안 0 496 0 0

▲ 최약의 경기력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 선수단. 


롯데 자이언츠가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롯데는 6일 현재 12승23패로 삼성과 공동 8위에 랭크돼 있다. 꼴지 kt와 2경기차 밖에 나지 않는다.

어느 팀 못지 않게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롯데다. 스프링캠프 때만해도 주목해야 할 유력한 다크호스로 꼽혔다. 하지만 현실의 최악의 부진으로 돌아오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준비 과정에서의 미스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문제 제기를 피할 수 없는 수준이다.

현장과 프런트 모두 겨우 내 무엇을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재 롯데의 야구다. 몇몇 선수의 부상과 부진만을 탓하기엔 준비 부족이 여러 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우선 투수력이 그렇다. 롯데의 팀 평균 자책점은 5.87로 10개 팀 중 9위로 떨어져 있다. 스프링캠프서 가능성 있는 투수들을 많이 발굴했다고 자랑했던 팀의 성적이 그렇다.

외국인 투수들이 나름 선전하고 있는 선발진은 4.96으로 그나마 나은 편이다. 하지만 불펜은 평균 자책점이 6.99나 된다. 방망이가 터져도 뒤로 가서 뒤집히는 경기가 속출하고 있다.

마운드의 문제는 스프링캠프부터 지적이 됐던 부분이다. 하지만 롯데는 전력 보강을 전혀 하지 않았다. 기존 투수들의 성장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처참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정규시즌 우승팀인 두산이 권혁이 자유계약으로 풀렸을 때 가장 먼저 움직여 영입에 성공한 것과 대조를 이루는 대목이다.

수비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롯데는 실책이 32개로 공동 8위에 랭크돼 있다. 수비율은 0.976으로 꼴찌다.

수비는 훈련으로 보강할 수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수비가 나쁜 팀은 좋은 투수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투수의 힘만으로 공격을 버틸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전력 보강을 하지 않을 것이었다면 할 수 있는 것 부터 단단히 챙겼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 롯데의 수비는 준비 과정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수준이다.

포수 문제도 심각하다. 롯데는 강민호 이적 이후 포수난에 시달렸다. 하지만 시즌 후에도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포수 역시 키워 쓰겠다고 큰 소리만 쳤을 뿐이다.

결과는 이 역시 참담하다. 폭투가 무려 34개나 기록됐다. 유일한 30개 이상 팀이다. 폭투는 투수 잘못도 있지만 포수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투수와 포수의 신뢰 문제이기 때문이다. 폭투 많은 팀에서 좋은 투수 나왔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다.

한 경기서 한 번 이상은 공짜로 진루를 허용했다는 뜻이다. 롯데의 어떤 포수가 나와도 이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결국 현장과 프런트의 안일한 현실 인식이 지금의 참담한 결과를 부른 것 아닌지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장은 현장대로 실제 롯데가 갖고 있는 전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의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프런트는 팀의 부족한 부분을 앞장서서 메워야 하는 책임이 있다. 과연 그 책무를 다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당장의 순위보다 암담한 것은 현재 롯데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이다. 팬들은 지금 롯데를 향해 '도대체 지난 겨울 동안 무엇을 한 것이냐'고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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