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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에 호날두 노렸던' 리버풀, 189억 부른 맨유에 빼앗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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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축구를 양분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거치며 슈퍼스타가 됐다. 하지만 사실은 호날두는 맨유가 아니라 리버풀 이적이 더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스카이스포츠 해설자 필 톰슨의 '디 애슬레틱' 인터뷰를 인용, 지난 2003년 당시 18세에 불과했던 스포르팅 CP 공격수 호날두가 리버풀 이적이 가장 유력했지만 결국에는 맨유로 방향을 틀게 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당시 호날두는 "리버풀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훌륭한 구단 중 하나이다. 어떤 선수라 하더라도 그런 전통을 가진 구단을 대표하는 것은 꿈일 것"이라며 "리버풀이 스포르팅과 나 자신 모두에게 좋은 제안을 했으면 한다"고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 이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버풀 수석코치였던 톰슨은 제라드 울리에 감독과 함께 호날두를 보기 위해 포르투로 날아갔다. 톰슨은 "호날두는 당시 모든 사람들에게 호평을 들었다"면서 "맨시티 출신 토니 헨리는 에이전트인 폴 스트레트포드와 일하고 있었다. 스트레트포드는 호르헤 멘데스가 잉글랜드 구단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톰슨은 "그들은 호날두를 스포르팅에서 빼내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나는 호날두의 이적료가 400만 파운드라고 들었다. 하지만 4년 동안 나눠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연간 100만 파운드면 된다고 설명했다"면서 "선수 연봉은 세금을 제외하고 1년에  100만 파운드라고 했다. 18세 선수에게는 많은 금액이었지만 그들은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톰슨은 "그날은 일요일이었고 나는 리버풀로 돌아갔다. 울리에 감독과 대화 후 영입을 결정, 최고경영자였던 릭 패리에게 말하기로 해서 울리에 감독에게 모든 정보를 넘겼다. 그런데 구단으로 돌아오자마자 TV를 통해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맨유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스포르팅과 1220만 파운드에 계약한다'는 내용이었다"고 씁쓸해 했다. 

울리에 감독은 톰슨에게 어떻게 며칠 사이에 400만 파운드에서 1220만 파운드로 이적료가 오를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했다. 톰슨은 "이적료가 3배가 뛰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호날두는 분명 큰 재능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그가 얼마나 위대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당시 사령탑이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의 경기 모습을 보고 즉시 영입을 결정했다. 당초 맨유는 호날두와 계약 후 스포르팅에 1년간 재임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이 호날두의 경기 모습에 감명을 받아 완전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맨유에서 9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익스프레스는 "호날두는 맨유를 떠난 후에도 여전히 리버풀을 괴롭혔다. 2014-2015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레알이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꺾는데 힘이 됐고 201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리버풀을 꺾은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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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행복의문 2020.01.31 18:20  
액수의 차이였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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