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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숨 돌린 GS 2위 도약...KGC는 1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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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GS칼텍스는 9일 오후 4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3-1(23-25, 25-17, 25-22, 25-21)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이날 팀 서브에서 2-5로 밀렸지만, 블로킹에서 12-8로 앞섰다. 범실에서도 16-28로 우위를 점했다. 

알리, 이소영, 강소휘는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알리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4점을 선사했고, 이소영도 블로킹 2개를 성공시키며 15점을 터뜨렸다. 강소휘도 12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4경기만에 값진 승리를 챙겼다. 3연패로 4위 도로공사의 맹추격을 받은 GS칼텍스. 승점 3점을 획득하며 15승9패(승점 43)로 2위로 도약했다. 

선두 흥국생명(16승8패, 승점 48)과는 승점 5점 차다. GS칼텍스에 이어 IBK기업은행(14승9패, 승점 43), 도로공사(14승9패, 승점 40)가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최은지가 1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범실이 8개였다. 알레나와 박은진이 나란히 13점을 올렸고, 이예솔이 11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에 패하며 14연패 늪에 빠졌다. 5승19패(승점 17)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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