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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다이크 앞 원더골...나브리 성장에 속 쓰린 아스널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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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세르주 나브리(23, 바이에른 뮌헨)가 네덜란드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인 버질 판 다이크를 앞에 두고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내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다만 아스널 팬들만큼은 웃지 못했다. 과거 헐값에 그를 내보낸 것에 대해 구단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브리는 지난 2011년 슈투트가르트에서 아스널 유스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도전을 시작했다. 간간이 받은 기회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1군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다. 웨스트 브로미치 임대를 다녀온 그는 2016년 베르더 브레멘으로 완전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단돈 450만 파운드(약 67억 원)였다.

브레멘 이적 첫 시즌 리그 27경기 11골 1도움으로 연착륙에 성공한 나브리는 독일 최강팀 뮌헨으로 이적했다. 호펜하임 이적설이 있었지만 뮌헨이 나브리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이미 아르연 로번, 프랑크 리베리 등 세계적인 수준의 윙어를 보유하고 있었던 뮌헨은 나브리를 홈펜하임으로 임대보냈다.

호펜하임에서도 리그 10골 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나브리는 이번 시즌 뮌헨 1군에서 기회를 받고 있다. 다양한 포지션을 뛴 나브리는 리그 22경기(선발 15)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부상과 부진이 겹친 리베리-로번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 정우영, 알폰소 데이비스와 함께 팀의 측면공격을 이끌 재능으로 평가 받는 이유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 나브리는 독일 대표팀에서도 부름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뒤 현재까지 6경기 5골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5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유로 2020 예선 네덜란드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나브리는 전반 34분 판 다이크를 상대로 적극적인 1대1 돌파를 시도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엄청난 궤적을 그린 슈팅이었기 때문에 상대 골키퍼인 실러센도 막을 수 없었다. 나브리는 후반 43분까지 뛰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모습을 보고 아스널 팬들이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아스널이 나브리를 판매한 결정 뿐만 아니라 헐값에 팀에서 내보냈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의 반응은 이랬다. 한 아스널 팬은 SNS에 "어떻게 아스널은 나브리를 이적하게 놔뒀을까?"라고 아쉬움을 남겼고 다른 한 팬은 "아스널은 나브리를 보고 울고 있을 것이다"라면서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나브리는 (이적하지 않았다면) 아스널 팬들이 매주 알렉스 이워비를 보지 않도록 했을지 모른다"라고 덧붙이며 아스널의 방출 판단이 잘못됐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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