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 '학폭 미투' 논란에도 열심히 훈련 중인 '캡틴'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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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계 '학폭 미투' 논란에도 열심히 훈련 중인 '캡틴' 김연경


흥국생명은 팀 내 불화설에 이어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 등 연이어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져 팀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캡틴' 김연경이 경기 전 훈련하는 모습을 담았다.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10-25, 10-25)로 졌다. 1월 31일 현대건설전 패배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0-3 셧 아웃 패배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였던 11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이번 시즌 최소 경기 시간(1시간 8분) 끝에 완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이날 역시 최근 뚝 떨어진 팀 분위기를 수습하지 못한 채 맥 없이 졌다.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교 폭력 징계로 빠졌으나 두 선수가 만든 후폭풍이 코트장을 가득 메웠다. 약화한 전력과 심리적 부담감 속에 경기에 나선 흥국생명은 처참한 경기력으로 이날 셧아웃(21-25 10-25 10-25)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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