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USF 농구 U-리그] 중앙대 문상옥, 대학리그 역대 자유투% 황제가 되다

[SPORTS CAU=글 이준효 기자,사진 이호연 기자]문상옥이 직전2경기 부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 뿌듯함을 밝혔다.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1일 오후5시 중앙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2019 KUSF대학농구U-리그에서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를94-76으로 이기며 후반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MBC배에서 눈 앞에서 우승을 놓친 중앙대는 이후,파죽의5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를 기대하게 했다.

1쿼터부터 승기를 잡은 중앙대는 원활한 공격을 펼치며 점수를 올렸다.그 중심에는 문상옥이 있었다.이날3점 슛2개 포함20득점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직전 경기에서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좋은 활약 속에서 문상옥은 대학리그 역대 자유투 성공률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정규리그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문상옥은 이날 경기에서 자유투 시도는 없었지만 성공률96.4%를 유지하며 대학선배 박지훈(KGC인삼공사)의93.3%기록을 넘어섰다.

다음은 문상옥 선수와의 일문일답

Q.오늘 경기 소감은

저번2경기 때 잔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서 아쉬웠다.오늘은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해서 기쁘다.

Q.후반기5연승에 비결이 있다면?

신성문 코치님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우리 팀에서 엄마와 같은 존재시다. (웃음)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도록 잘 이끌어주신다.

Q.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다짐은?

잔부상을 완벽히 털어내고,좋은 결과로 졸업하고 싶다.

Q.높은 자유투 성공률에 비결이 있다면?

연습을 많이 한다.작년부터 감각이 좋아져서 잘 활용하려고 한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 자유투를 얻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

Q.앞으로의 계획은?

고참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서 좋은 성적 내고 싶고, 4학년 모두 부상 없이 졸업했으면 한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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