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도 무색' 무리뉴, EPL 감독 경질 1순위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다음으로 경질 될 감독 순위에서 1위에 선정되는 굴욕을 맛봤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해외 베팅 업체 '더색레이스'의 자료를 인용해 EPL 감독 경질 순위를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이 경질 가능성이 제일 높았다. 배당률이 2/1이었다. 리그 8위권 내의 감독 중 강등권 팀의 감독보다 배당률이 높은 것은 무리뉴 감독이 유일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초반 승승장구하며 우승을 노렸으나 난조를 보이며 크게 순위가 하락했다. 특히 최근에 리버풀, 브라이튼, 첼시에 연이어 패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1위 맨시티와는 14점이 차이나 현실적으로 역전 우승은 매우 어렵다.
뿐만 아니라 FA컵에서도 탈락했다. 토트넘은 FA컵 5라운드 에버턴전에서 4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5골을 실점했다. 우려됐던 수비가 결국 사고치고 말았다. 일찌감치 탈락하게 됨으로써 이제 남은 대회는 카라바오컵과 유로파리그다.
우승컵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의 2년차 매직이 발동되길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카라바오컵 결승전의 경우 리그 선두 맨시티와 경기를 펼친다. 더불어 유로파리그는 아직 32강이라 갈 길이 멀다.
점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리뉴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답답한 경기력, 고집스러운 전술, 성적 부진 등이 이유다. 이런 상황 속에서 베팅 업체들도 그의 경질을 1순위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딘 스미스(아스톤 빌라), 브렌든 로저스(레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은 배당률 66/1로 경질 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령탑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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