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엘지 새외인 라모스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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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00:17
"중심타선, 언제나 흥분되고 책임감 느껴"[서울=뉴시스]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가 KBO리그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라모스는 지난달 LG와 총액 50만달러에 계약하고 새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LG의 1차 스프링캠프에서 팀에 적응하며 훈련에 한창이다.
멕시코 출신의 라모스는 키 193㎝, 몸무게 115㎏의 체격 조건을 갖춘 거포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127경기에 출전, 타율 0.309, 30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
건강한 1루수를 찾고 있던 LG는 라모스의 합류에 기대를 걸고 있다.
라모스도 새롭게 뛰게 될 리그에 관심이 크다. 라모스는 구단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야구를 배우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KBO리그가 인기가 많고 특히 LG는 팬이 가장 많다고 들었다"며 KBO리그에서 뛰게 된 소감을 밝혔다.
KBO 리그에 적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보완해야 할 점을 찾고,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팀 동료들을 알아가면서 친해지고 있는 중이다. 첫 캠프지만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낯선 곳에 온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라모스는 "팀 동료들이 모두 잘 챙겨주고, 잘 해준다. 특히 (외국인 선수인) 윌슨과 켈리가 KBO리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언도 많이 해주고,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모두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사진=LG 트윈스 제공)라모스는 마이너리그 시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국에서 꾸준히 뛰었다면 빅리그 승격을 목표로 했을 수도 있다.
라모스는 "지금은 무조건 KBO리그에서 잘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나중에 혹시 기회가 온다면 당연히 생각해보겠지만, 지금은 여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훈련도 성실히 소화하고 있다. 라모스는 "모든 운동에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을 잘 만들어야 하고 타격 훈련, 수비 훈련 등도 많이 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나는 정말로 야구를 사랑한다. 또한 프로선수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항상 매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려 한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외국인 타자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LG는 라모스가 힘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LG는 지난해 토미 조셉이 부상과 부진으로 55경기 타율 0.274, 9홈런 36타점에 그치자 시즌 중 방출했다. 대체 선수로 데려온 카를로스 페게로도 52경기 타율 0.286, 9홈런 44타점으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LG는 장타력을 가지고 있는 라모스에게 중심타자를 맡길 계획이다.
라모스는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내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싶다. 중심타선에서 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흥분되고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며 "개인적인 성적보다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LG는 국내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지만, 라모스는 이 역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그는 지난달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한국에 입국, 잠실구장을 찾은 바 있다.
라모스는 "잠실구장 시설이 좋다고 느꼈다. 클럽하우스도 훌륭하고 특히 많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는 큰 구장이어서 인상적이었다. 잠실야구장이 한국에서 가장 펜스가 먼 구장이라고 들었지만 걱정없다.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라모스는 지난달 LG와 총액 50만달러에 계약하고 새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LG의 1차 스프링캠프에서 팀에 적응하며 훈련에 한창이다.
멕시코 출신의 라모스는 키 193㎝, 몸무게 115㎏의 체격 조건을 갖춘 거포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127경기에 출전, 타율 0.309, 30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
건강한 1루수를 찾고 있던 LG는 라모스의 합류에 기대를 걸고 있다.
라모스도 새롭게 뛰게 될 리그에 관심이 크다. 라모스는 구단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야구를 배우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KBO리그가 인기가 많고 특히 LG는 팬이 가장 많다고 들었다"며 KBO리그에서 뛰게 된 소감을 밝혔다.
KBO 리그에 적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보완해야 할 점을 찾고,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팀 동료들을 알아가면서 친해지고 있는 중이다. 첫 캠프지만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낯선 곳에 온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라모스는 "팀 동료들이 모두 잘 챙겨주고, 잘 해준다. 특히 (외국인 선수인) 윌슨과 켈리가 KBO리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언도 많이 해주고,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모두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사진=LG 트윈스 제공)라모스는 마이너리그 시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국에서 꾸준히 뛰었다면 빅리그 승격을 목표로 했을 수도 있다.
라모스는 "지금은 무조건 KBO리그에서 잘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나중에 혹시 기회가 온다면 당연히 생각해보겠지만, 지금은 여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훈련도 성실히 소화하고 있다. 라모스는 "모든 운동에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을 잘 만들어야 하고 타격 훈련, 수비 훈련 등도 많이 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나는 정말로 야구를 사랑한다. 또한 프로선수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항상 매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려 한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외국인 타자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LG는 라모스가 힘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LG는 지난해 토미 조셉이 부상과 부진으로 55경기 타율 0.274, 9홈런 36타점에 그치자 시즌 중 방출했다. 대체 선수로 데려온 카를로스 페게로도 52경기 타율 0.286, 9홈런 44타점으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LG는 장타력을 가지고 있는 라모스에게 중심타자를 맡길 계획이다.
라모스는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내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싶다. 중심타선에서 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흥분되고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며 "개인적인 성적보다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LG는 국내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지만, 라모스는 이 역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그는 지난달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한국에 입국, 잠실구장을 찾은 바 있다.
라모스는 "잠실구장 시설이 좋다고 느꼈다. 클럽하우스도 훌륭하고 특히 많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는 큰 구장이어서 인상적이었다. 잠실야구장이 한국에서 가장 펜스가 먼 구장이라고 들었지만 걱정없다.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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