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친구’ 세르지뉴, 대구 온다... 日 마츠모토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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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00:2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미드필더 세르지뉴 히카르두(30)가 대구FC에 합류한다.
일본 J리그2 마츠모토 야마가 FC는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미드필더 세르지뉴와 계약 만료를 발표했다. 2010년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한 세르지뉴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 소속인 네이마르와 과거에 한솥밥을 먹었다. 수년간 브라질 무대를 누빈 뒤 2017년 마츠모토로 이적했다. 2018년 팀의 J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2019년 리그 15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지난해 33경기에 나서서 9골 4도움 기록했다.
이어 다국적 축구 매체 ‘풋볼-트라이브’가 8일 “마츠모토를 떠난 세르지뉴의 K리그행 가능성이 짙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네이마르의 동료였던 세르지뉴의 거취를 놓고 지난해 말 한국과 브라질 다수 팀이 경쟁을 펼쳤다. 7일 마츠모토와 결별했다. 본인은 J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차기 행선지는 대구가 유력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비자 발급이 늦어지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와 공식 발표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달 안에 행정 절차 마무리, 자가 격리를 마친 후 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1월 말 새 시즌 등번호를 공개했다. 현재 외국인 선수는 세징야(11번), 에드가(9번), 아시아 쿼터인 츠바사(44번) 3명이 있다. 세르지뉴가 10번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세르지뉴는 “4년 동안 뛸 수 있게 해준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 마츠모토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 가슴 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 행운을 빈다”는 작별 인사를 남겼다.
사진=마츠모토 야마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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