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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매체 손흥민 마네와 견주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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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14골 9도움 손흥민, '13골 11도움' 마네처럼 찬사 받아야"

기사입력 2020.02.12. 오전 04:32 최종수정 2020.02.12. 오전 07:31 기사원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균재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이 사디오 마네(리버풀)만큼 찬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마땅히 받아야 할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그가 받고 있는 칭찬보다 조금 더 많이 받을 자격이 있다”며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상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7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서 5골 2도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서 2골을 기록하며 14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의 세계적인 윙어 마네는 13골(UEFA 슈퍼컵 2골 제외) 11도움을 올렸다.

HITC는 “마네는 리버풀이라는 팀 전체와 마찬가지로 멋진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게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는 올해의 선수상의 선두 주자 중 하나”라며 “골에 있어서는 손흥민이 바로 그와 함께 있다. 손흥민은 14골, 마네는 13골을 넣었다”며 징계 결장과 감독 교체의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월드 클래스급 활약을 펼친 손흥민에게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받은 징계로 올 시즌 초반 2경기를 쉬었다. 시즌 도중 첼시전 퇴장 징계로 추가로 3경기를 걸렀다. 지난해 11월엔 ‘은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고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새 전술에 적응 기간도 필요했다.

매체는 “마네는 그가 받은 모든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리버풀서 그의 역할은 지난 3시즌 동안 모하메드 살라의 빛에 가려졌다”며 “손흥민도 마찬가지로 해리 케인의 아웃 속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현재 그가 받고 있는 칭찬보다 조금 더 많이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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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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