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이적골' 日 매체 집중.. "분명 리버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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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00:21
[OSEN=우충원 기자] "분명 리버풀의 잘못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를 2-3로 졌다. 사우스햄튼은 8승 5무 9패(승점 29점)로 12위에 머물렀다. 뉴캐슬은 7승 4무 12패(승점 25점)로 16위다.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출전 기회를 위해 사우스햄튼 임대를 선택한 미나미노는 이날 데뷔전서 골 맛을 봤다. 전반 30분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사우스햄튼은 패했다.
일본 매체들은 미나미노의 골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다. 짧은 단신을 통해 미나미노가 뉴캐슬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미나미노의 골은 현지 언론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골', '멋진 데뷔골' 이라고 칭찬하고 있다"면서 "현지에서도 미나미노의 골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에서도 미나미노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리버풀팬들은 구단의 탓을 하고 있다. '완전히 리버풀의 잘못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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